원래 오키나와는 홀로 바이크여행을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1월 7일, 고향 친구 요루와 암절이 올라왔다.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여행얘기가 나와서 오키나와 얘기를 하니 유럽갔다온지 얼마안된 요루가 덥석물었다 ㅋㅋ


날짜는 벚꽃이 피는 2월 초, 우리는 그날 바로 비행기를 예매했다.




구글에서 오키나와의 관광지가 얼마나 있는지 찾아보았다 ㅋㅋ

생각보다 갈만 한 곳이 많아서 놀람 ㅋㅋ


크게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누고 북부에서 남부로 내려오는 일정을 선택.


동선은 나왔으니 교통편과 세부일정을 정리한다.




최대한 간결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PDF파일로도 저장해두고 폰으로 캡쳐까지 해둔다








오키나와 주요 맛집정보

이런거 찾느라 블로그 몇 개를 봤는지 모르겠다 -,.-ㅋㅋ







맵코드도 홋카이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주소가 있길래 전부 적어갔지만

대부분 첫번째 번호로 검색이 되었다 ㅋㅋ




계획도중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왔고 대부분의 일정이 완료되었다.


출국전 날, 마지막으로 짐싸면서 ㅋㅋ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인생맥주 삿포로 클래식으로 여행의 축포를 올렸다 ㅋㅋ







오키나와는 미군의 영향을 많이받아서 블루씰 아이스크림과 같이 미국의 먹거리가 유명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스테이크인데요. 유명 스테이크가게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탑인 스테이크88!!


츄라우미수족관 부근에 분점이 있어서 들르기로 합니다 ㅋㅋ






스프와 샐러드는 샐러드바에서 셀프로 가져옵니다





주문한 고기가 나왔네요 ㅎㅎㅎ

스테이크 환장하게 좋아해서 게눈감추듯 먹어버림 ㅋㅋ




맛있었다- (스윽-)




오키나와는 당췌 밤에는 너무 어두워서 돌아다니기가 힘들어 곧장 숙소로 돌아왔다

오는길에 어김없이 맥주와 주전부리를 들고.ㅋㅋㅋ





짠하고 단내나게 세번째 밤을 마무리했다.





오키나와의 북부 맛집 키시모토소바 & 야치문킷사 시사엔 & 시마도넛



먼저 점심으로 오키나와 소바를 선택했다 ㅋㅋ

북부쪽에 전통깊은 맛집들이 많은데 키시모토소바도 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맛은 우후야의 손을 들어주고싶네요 ㅋㅋ

그렇다고 맛이 없었던건 아니예요~


옆자리에 경상도에서오신 아버지,어머니뻘 되시는 부부가 앉아계셨는데 

한국사람인걸 들으시곤 정말 감사하게도 국수를 사주셨다 ㅎ_ㅎ 한국인의 정!


감사히 먹고 카페로 이동~





가는길이 정말 예뻣어요~





굽이굽이 산길을 올라가면 산속에 카페가 나옵니다~

이 곳이 바로 시사엔!!




입구부터 처마위의 많은 시샤들이 반겨주네요 ㅋㅋ


딱! 들어갔는데 ㅋㅋㅋ

아까 소바집에서 만났던 두분이 계셔서 커피와 전병은 저희가 대접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희도 주문하고 2층으로 자리를 잡았죠





처마 위 시샤들 안녕~













풍경들하고 시샤들 구경 실컷하면서 무릉도원에 앉아있는 느낌이었다 =_=




요루는 커피 나는 젠자이(단팥죽)

그리고 히라야치 전병2개 시킴





분위기 죽여주니까 인증샷들 찍어 주시고~






아래층에 피아노가 있길래 허락받고 쳐봤는데 조율이 안되어 있어서 소리가 색다르다 ㅋㅋ

마치 유통기한이 많이 지난 필름을 사용하는 듯 한 느낌이랄까 ㅋㅋㅋ





피아노치는동안 뭔가를 끄적이던 요루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간식거리로 사갈 도넛가게였는데 오후 3시 까지만 영업을 하는 독특한 가게다..ㅋㅋㅋ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네비에만 의존하고 갔는데 맵코드마저 정확하지 않아서 동네를 빙빙 돌다가 찾았다 ㅠㅠ

그런데... 3시가 지나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으아ㅏㅏㅏ아ㅏ아 ㅠㅠㅠ

내 도넛내놔 ㅠㅠ






패러세일링을 재밌게 끝내고 우리는 슈리성으로 발길을 옮겼다.


슈리성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들어가려하니 영업시간이 아니란다...ㅠ

6시반 폐장이었는데 절묘하게 딱 맞춰왔더란 ㅋㅋㅋ


그래서 그냥 야경이나 원없이 보고 내려왔다...






여기는 이시타다미치 끝길





숙소로 돌아와 가까운 주차장에 파킹하고 저녁먹으러 국제거리로 나왔다


오늘의 저녁은 스테이크 3대 맛집 얏빠리스테이크!

어떤맛일지 기대가된다 ㅋㅋ


아 그리고 그 곳도 웨이팅이 있어서 요루한테 잠시 맡겨두고 아래층으로 내려와 멀미약을 샀다

(내일 고래투어를 대비해서...)




중간에 키모양 로고가 있는 약이 멀미약입니다 ㅋㅋ





기다리다가 입장~ 입구에서 바로 주문넣고 테이블로 안내해줍니다




3개를 시켰습니다 ㅋㅋ






음~ 맛있는것!!!







아까 올라오다가 봐뒀던 온천시장




웨이팅이 있다고 듣긴했는데 밖에 줄선사람이 없길래 쇽-하고 들어갔다가 삭-하고 쫓겨났다 ㅋㅋㅋ

대기번호 1번!






밖에서 메뉴 고르는 척 하면서~~ 흠흠~ (여기도 뭐먹을지 골라옴)

연어+날치알+성게알 덮밥!!


근데 기다리고 기다려도 문은 열릴 생각을 안하고... 25분을 기다렸다...





들어가서 저 청년에게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생우유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주문함




짜잔! 하겐다즈만한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ㅋㅋㅋ

(추워 DG겠는데 혼자 이거 먹고 감탄하고 앉았음ㅋㅋㅋㅋㅋ)




음~~ 주문을 했는데 왜 나오질 않니~~


버스시간은 1시인데... 시계는 45분... 46,,,47;;;

결국 참다참다 50분에 주문취소 해달라고 하고 부리나케 나와버렸다 ㅠㅠ

이건 진짜 꼭먹어보고 싶었는데 못먹어서 너무 아쉬웠다..




웨이팅하는 사람들


온천시장... 다음에 오면 꼭 먹고말테다!!















내려오는길에 열심히 사진찍음 ㅋㅋ





버스타고 다시 노보리베츠 역으로 돌아갑니다 ㅠㅠ






곰박제







짐찾고 지정좌석표 뽑고 삿포로로 넘어갑시다...

(먹고싶은거 못먹어서 개슬픔)










잘있어 노보리...





이건 기차 자동문인데 터치해야 열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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